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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려요

인천 구월동 오늘 그대와, 구월동 파스타집

by 2하니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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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하로운 하니입니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오늘, 그대와' 파스타집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원래는 다른 파스타집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가게 안에 사람이 꽉 차있고, 웨이팅까지 걸려 있더라고요. 비는 오는데 안에 따로 앉아서 기다릴 곳도 없고 배도 많이 고팠어서 인터넷에서 후기 몇개 찾아보고 '오늘, 그대와' 파스타집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1. 외부모습

위에 사진은 제가 찍은 '오늘, 그대와' 파스타집의 외부 모습인데요. 가게 앞에가 바로 차도여서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에 예쁜 모습을 제대로 못 담았는데, 목재로 된 인테리어에 노란 조명을 켜 놔서 뭔가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저는 목재로 된 인테리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조명때문인지 나름 예뻐보이더라고요.

2. 내부모습

외부 모습을 잠깐 감상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문을 열려고 했는데 문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가 문을 빙그르르 돌렸더니 열리는 거예요. 저런 방식의 문을 열어본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밥 먹을 때 앉아서 지켜봤는데 여기 처음 오는 분들은 다들 문앞에서 당황하다가 들어오더라고요.ㅎㅎ)

가게 문을 겨우 열고 들어갔더니 큰 문과는 다르게 가게 내부가 되게 아기자기 하더라고요. 물론 6인 테이블이 많았던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테이블이 다 합쳐서 6개?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가게 내부도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왼쪽에 있는 선반에는 여러가지 장식들을 조잡하지 않고 느낌있게(?) 배치해놔서 전체적인 가게 인테리어랑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유리 창문 앞에 화분과 꽃을 들고 있는 마네킹으로 꾸며놔서 밥 먹으면서 보면 산뜻하고 좋았어요.

3. 메뉴판

자리에 앉았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QR체크인을 직접 찍어주었어요. QR체크인을 하고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사실 제가 파스타집을 많이 안 가봐서 가격을 잘 모르지만 학생들이 먹기에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저는 3명이서 갔는데 1인 1메뉴를 시키시에는 좀 많을 거 같아서 파스타랑 리조또를 하나씩 시키기로 했어요. 그런데 직원분이 "라구 파스타랑 라구 리조또는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속상했지만, 배가 고파서 얼른 다른 메뉴를 봤어요.

파스타는 친구의 추천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시켰고, 리조또는 거의 선택권이 없어서 제일 맛있을 거 같은 새우로제 리조또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콜라 각 1개씩 시켰어요.

4. 이벤트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상 위에 뜬끔없이 유리잔이 놓여있더라고요. 그래서 유리잔에 붙은 포스트잇을 봤는데 후기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면 '에이드 1잔을 무료로 준다.'고 써 있어서 음식을 먹고 후기를 쓰려고 미뤘다가 까먹고 그냥 집 갔네요.ㅎㅎ 근데 저는 파스타를 즐겨 먹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5. 맛 평가

음식이 나오는 데 조금 걸렸어요. 비주얼은 둘다 장난아니게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제가 리조또는 아예 처음 먹어보는 거고, 파스타는 먹어봤는데 봉골레 파스타는 처음 먹는 거여서 되게 기대가 되더라고요.

기대에 부풀어 먼저 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는데 음,,,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냥 오일맛이랑 면맛만 나고 0.1초 정도 매콤(?)한 맛이 나요. 제 친구들은 다들 맛있다고 먹는데 저는 무슨 맛으로 먹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새우로제 리조또를 먹었는데 역시 밥이 최고인 거 같아요. 로제는 정말 실망시키는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리조또에 큰 새우2마리만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작은 새우들도 좀 들어가있어서 좋았어요.

여자 3명이서 먹기 딱 좋았어요. 사실 콜라로 배를 채운 거 같긴 한데 양이 적지는 않았어요.

6. 위치


영업시간은 평일 12:00-24:00, 주말 12:00-23:00 이니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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